임직원과 배움·교양 나누자며 소장 도서 300여권 규모
김 사장 "자기 개발에 매진해 깊이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한국수력원자력은 임직원 대상으로 도서 열람과 대출을 적극적으로 펼쳐 배움을 나누고, 교양을 쌓아가는 조직 문화를 자랑한다.
책뿐 아니라 각종 교육 지원을 바탕으로 임직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자기 개발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한수원 본사에 자리한 사내 도서관 청심재는 현재 약 2만5000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한수원 직원과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이 30일 청심재에 개인 소장 도서 300여 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김 사장이 가천대 교수 시절부터 수년간 수집하며 연구와 학문에 활용해 온 전문서적 및 교양 서적 등이다.
전문서적들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참고하거나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교양서적들은 시집에서 에세이집, 철학서적 등이 망라돼 있어 교양을 쌓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자신이 배우고 익힌 지식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사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
한 직원은 "안 그래도 청심재가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더 알찬 지식창고로 거듭날 것 같다"라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사장은 "개인 서재에 머물던 책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한수원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지식과 영감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자기 개발에 매진해 깊이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세종=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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