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스안전공사 협약

2028년까지 매년 1000곳 안전점검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전경. [행안부 제공]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전경. [행안부 제공]

정부가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안전 분야까지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상 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원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스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물가 안정 사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1만2447곳이 운영 중이다.

주변 상권보다 낮은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물가 안정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전기 안전점검 지원에 이어 올해는 가스 안전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착한가격업소 1000곳가량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무상 지원한다. 가스 누출 여부와 시설 설치 상태,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업주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상당수가 음식점인 만큼 가스시설 안전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맞춤형 물품 지원과 지방공공요금 지원, 카드 할인 혜택 등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스 안전 지원이 추가되면서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원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 ka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