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위권으로 넓혀도 70% 이상 브랜드 단지가 차지해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삼성효과 기대되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공급 예정
지난해 분양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초양극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상품성이 검증된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 통장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1순위 기준)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컨소시엄 제외)이 모두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경남 창원의 ‘창원센트럴아이파크’로, 무려 706.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688.13대 1), 송파구 ‘잠실르엘’(631.6대 1),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487.09대 1), 동작구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326.74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상위권 단지들 가운데 서울이나 수도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 광역시에서도 1군 브랜드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경쟁률 상위 20위까지 넓혀도 브랜드 단지의 강세 흐름은 동일하다. 상위 20개 단지 가운데 14곳이 힐스테이트, 래미안, 자이 등 대표적인 1군 브랜드로 채워진 것이다.
이 같은 브랜드 단지 쏠림 현상은 수요자들이 대외여건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 시공 안정성과 상품 완성도가 검증된 브랜드로 몰린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브랜드네임이 포함된 단지가 비브랜드 단지에 비해 가격이 높게 거래되는 등 향후 가치 보존과 실거주 만족도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브랜드가 곧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입지와 함께 브랜드가 청약의 핵심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시장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브랜드 양극화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삼성효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A31, 34, 35블록에 선보일 예정인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22개동(31BL 6개동, 34BL 8개동, 35BL 8개동), 총 2,12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8~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삼성전자가 올해에만 110조 원의 투자를 확정하면서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이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만큼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 눈길을 끈다. 분양가가 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고덕8초교(예정)를 비롯해 고덕6중(예정)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며 송탄고도 도보권에 있어 초·중·고교원스톱 교육 특화여건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자리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1호선 서정리역과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고, SRT∙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도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연내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주요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차량으로 이동 시에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견본주택은 평택시 고덕동에서 6월중 개관 예정이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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