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퓨전’ 어플라이언스에 벤티크 플랫폼 탑재

홍정화(왼쪽) 다올티에스 대표와 마티 스피린젠 밴티크 CEO가 12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다올티에스 제공
홍정화(왼쪽) 다올티에스 대표와 마티 스피린젠 밴티크 CEO가 12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다올티에스 제공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실시간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 밴티크(Vantiq)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간 이벤트 기반 AI 솔루션 및 AI 어플라이언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밴티크는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AI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다양한 데이터와 AI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마트시티·공공안전·산업자동화·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마티 스피린젠(Marty Sprinzen) 밴티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한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올티에스의 AI어플라이언스 브랜드 ‘다올퓨전’과 밴티크의 실시간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제조·물류·공공·에너지 분야를 겨냥한 차세대 AI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다올티에스 AI인프라와 다올퓨전 라인업에 밴티크 플랫폼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제조현장의 제조실행시스템(MES)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을 비롯해 물류·스마트시티·에너지 등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산업군을 위한 특화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다올티에스의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밴티크 플랫폼의 국내 공급도 확대한다.

다올티에스에 따르면 회사가 협력 중인 업스테이지의 생성형AI 기술과 밴티크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제조·공공·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기반 의사결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몬드리안AI의 분석 플랫폼과 연계할 경우 제조·물류·에너지 산업의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예측하는 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형근 밴티크코리아 지사장은 “다올티에스와 함께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지능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AI 플랫폼 기술과 다올티에스의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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