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마레 조감도
해링턴 마레 조감도

부산 남구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암·대연·문현·감만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노후 주거지에서 신축 브랜드 타운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과거 개별 단지 개발에 머물렀던 흐름과 달리 최근에는 권역 전체가 새 아파트 중심의 주거벨트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에서 개발 중인 원도심 지역(서부산, 동부산, 북항) 중 남구 북항 일대가 가장 가치가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안가와 맞닿은 입지를 따라 형성되는 이른바 ‘오션 라인’ 주거벨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운대, 광안리 등 기존 해안권 주거 선호지역에 이어 북항과 남구 일대까지 바다 조망 프리미엄이 확장되면서, 오션뷰와 신축 브랜드 타운이 결합된 입지 희소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어서다. 단순히 바다를 조망하는 입지를 넘어, 대규모 정비사업과 생활 인프라 개선, 도시 기능 재편이 함께 이뤄지는 해안권 주거벨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남구 우암동과 맞닿은 북항 재개발권역의 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북항 개발은 단순한 항만 정비를 넘어 교통, 산업, 문화, 업무 기능이 복합적으로 확장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부산역배후와 북항 일대의 접근성 개선이 가시화됐고,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는 북항을 중심으로 한 돔구장, 대형 공연장 등 랜드마크 복합개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항만재개발법 및 항만공사법 개정안 발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추진까지 맞물리며 북항은 부산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북항과 인접한 우암동 일대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이 지역은 북항 재개발의 직접적인 배후 주거지이자, 북항의 변화가 가장 먼저 파급될 수 있는 생활권으로 꼽힌다. 주변에는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이어지고 있고, 해양수산부 북항 이전에 따른 산하·유관기관 이전 추진, HMM 본사 이전 추진 등이 거론되면서 해양·행정·업무 기능이 결합되는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역시 우암동 일대를 해운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주거와 산업, 업무 기능이 함께 강화되는 복합 성장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단지 개발을 넘어 ‘권역 가치의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최근에는 개별 단지보다 주변 생활권 전체가 어떻게 바뀌는지가 주거 선호도와 시세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축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들어서고 교통 인프라와 산업·업무 기능이 함께 확장되는 지역은 시간이 갈수록 하나의 주거벨트로 인식되기 쉽다”며 “남구와 북항 일대는 바다 조망 프리미엄에 더해 대규모 개발의 방향성이 비교적 분명한 만큼, 향후 부산 원도심 재편의 핵심축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축적된 지역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 재평가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서울 뉴타운 지역만 봐도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시세가 크게 오른 사례들이 이어졌다. 길음뉴타운의 경우 ‘롯데캐슬 클라시아’ 전용 84㎡가 올해 1월 1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는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59㎡ 입주권이 올해 3월 15억2,0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10월보다 약 3억5,000만원 상승했다. 흑석뉴타운 초기 분양 단지인 ‘흑석한강센트레빌’ 전용 84㎡ 역시 최근 24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큰 폭의 상승 사례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북항과 남구 일대 역시 시간이 갈수록 기반시설과 생활권 완성도가 높아질 경우, 유사한 방식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링턴 마레’가 남구 오션뷰 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자리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북항 배후 주거지 입지와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오션 라인 주거벨트 확장 흐름 속에서 상징성 있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 최초로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전면부 4개 동을 연결하는 3개의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라운지가 각각 조성돼 차별화된 고층 커뮤니티를 완성할 예정이다. 북항 조망과 함께 특화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당구장, 탁구존은 물론,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계획돼 있다. 여기에 시네마룸, 노래연습실, DIY룸, 문화강좌실, 비즈니스센터,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여가와 학습, 업무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 상권 등을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커넥트현대 부산과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좋다. 성천초를 비롯해 대연중, 성동중, 성지고, 배정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특히 해링턴 마레가 들어서는 우암동 일대는 북항 재개발권역과 맞닿은 중심 생활권으로, 최근 교통 인프라 개선과 복합개발 논의, 산업·업무 기능 강화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북항 변화의 수혜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향후 북항 개발이 본격화되고 남구 일대 신축 주거벨트가 완성될수록, 부산 원도심 내에서도 높은 가치가 기대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가격 경쟁력도 강점이다. 해링턴 마레는 3년 전 분양 당시 책정된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로 평가받는 이유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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