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박람회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14년 연속 단독부스를 꾸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린다.
삼성바이오는 2026 바이오 USA 전시장 주요 위치에 140㎡ 규모 부스를 마련해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6월 미국 내 주요 바이오클러스터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오는 22~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업계 관계자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 삼성바이오 부스에는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벽이 상단에 설치된다. 관람객은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을 아우르는 CRDMO 기반의 서비스 전반을 터치스크린 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인수한 미국 록빌 캠퍼스를 비롯한 확장된 생산 능력을 소개해 글로벌 CDMO 리더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는 행사 기간 다양한 세션 발표로 글로벌 CDMO 생산 능력과 사업 확장 전략을 알린다. 행사 이튿날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이 '한국의 부상: 아시아의 새로운 혁신 중심지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한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제프 메이슨 미주 세일즈 담당도 삼성바이오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알리는 현장 대담을 한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펼친다. 총 170여개의 배너를 샌디에이고 공항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하버 드라이브'와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설치한다.
전시장 메인 로비에는 총 네 군데의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로 삼성바이오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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