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금융 정보기술(IT) 전문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우리FIS)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FIS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주관으로 진행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표준 사후관리 심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우리FIS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사후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ISO 인증은 최초 취득 이후에도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경영시스템의 운영 적정성과 개선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받아야 한다.
우리FIS는 지난해 3년 주기의 재인증을 마친 데 이어 올해 진행된 2년 차 사후심사에서도 안정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높은 신뢰도를 증명했다. ISO14001은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ISO45001은 임직원과 사업장 내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보건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우리FIS는 이번 심사에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고도화된 위험요인 관리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련 법규 준수와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고도화된 IT 인프라 안정성과 함께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장 안전, 친환경 경영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만큼 우리FIS의 이번 성과는 그룹 전체의 ESG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우리FIS ESG 담당자는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금융IT 인프라를 둘러싼 환경·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임직원이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중단 없는 금융IT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금융IT 전문기업으로서 ESG 경영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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