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0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 한국 손흥민이 첫 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월30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 한국 손흥민이 첫 골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홍명보호는 손흥민(LAFC),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체코 격파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킥오프를 한 시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 손흥민이 최전방 선봉에 선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월드컵 통산 4호 골을 기록, 박지성과 안정환을 넘어 한국인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공격 2선에는 이재성과 이강인이 배치돼 손흥민의 뒤를 받치며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책임진다.

수비진은 홍 감독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스리백 전술이 가동된다.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좌우 윙백에는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포진한다. 골문은 골키퍼 김승규(도쿄)가 지킨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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