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를 운영하면서 산업과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돕고 있어요.”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의 K-푸드테크 인력 양성 및 지원 기업 등이 모여있는 화이트존에선 푸드테크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창업인과 학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었다.
이날 서울대는 전시부스에서 푸드테크학과와 블루푸드테크학과의 커리큘럼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알리고 있었다.
서울대 푸드테크학과는 서울대 학산 문제해결 플랫폼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3기까지 모집을 마친 상태로, 푸드테크 개론과 관련 규제, 현장연구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최근 처음 신입생을 모집한 블루푸드테크학과는 해양수산부 푸드테크 학과다.
전시부스에 있던 학교 관계자는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등에 있는 학생들이 다수 소속돼 있으며 1인 대표인 경우 기술 개발에 어려움 발생 시 현장 애로 해결을 돕기 위해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화이트존에는 경상북도도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인 의성군을 소개하고 있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의성 지역은 세포배양식품 개발을 위해 현행 제도상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동물보호에 따라 막혀 있는 생체검사를 통한 세포 채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유특구 안에선 기업들이 세포 분리 후 배양 과정 등을 통해 식품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도 전시부스에서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반영한 상품 패키징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트렌드를 알리고 있었다. 일례로 제주의 경우 특석상 식품산업에서 스티로폼 박스 사용량이 절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었는데, 대체 기술 마련을 지원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보냉상자가 개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생 기업들이 비용은 절감하면서 환경까지 아우르는 패키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트렌드와 정책 지원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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