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그룹이 만성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취약계층 환우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생명 나눔'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는 데 금융권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업은행을 비롯한 IBK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위급한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헌혈 릴레이와 함께 재무적 지원도 병행한다. IBK금융은 각 계열사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취약계층 혈액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2억원을 조성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등 주요 지원 기관에 전달되어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 모든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져 진정성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생과 나눔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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