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자율주행 로봇 제품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WFT26’ 행사장 부스에 진열돼 있다.
바로고 자율주행 로봇 제품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WFT26’ 행사장 부스에 진열돼 있다.

바로고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첨단 식품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프라이즈’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로고는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배달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그간 바로고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구축한 라이더 인프라와 배송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지역별로 분산된 물류 수요와 공급,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를 활용해 현장의 다양한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비효율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무손실 물류’(Zero-Loss Logistics)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바로고는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플랫폼인 ‘도심 물류 운영 체제’(ULOS)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바로고는 또 음식 배달을 넘어 소화물 배송, 기업 물류, 미래 모빌리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개방형 ‘도심 물류 OS’를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물류 수단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시 내 물류 흐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연결과 협력 중심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물류 경쟁력은 현장 인프라와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운영하는 기술 역량이 결합될 때 완성된다”며 “바로고는 독보적인 현장 네트워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도심 물류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운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 기자(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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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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