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영향은 제한일 듯

카카오 노조 파업을 하루 앞둔 9일 경기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노조 파업을 하루 앞둔 9일 경기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노조가 10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한다. 카카오 파업은 2006년 이 회사 전신인 아이위랩 설립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부분파업 하고 경기 판교의 카카오 아지트 일대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경영진의 회사 운영과 경영 실패를 규탄하고 고용 안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성과급 등 보상체계 개편도 요구한다.

노조는 또 파업 시간 중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카카오 판교아지트 앞에서 유스페이스까지 약 800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대왕판교로 하위 1개 차로를 이용한다.

IT 업계는 이번 파업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 운영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이 유지되고 있고, IT 사업의 특성상 주요 서비스 시스템이 자동화돼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kn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