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은방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 주인이 고객이 맡긴 금과 곗돈을 들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러한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일 처음 접수된 데 이어 비슷한 내용으로 10여 건이 추가로 고소돼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주장 금액만 20억원이 넘었다.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피해자들은 금은방 주인의 “금을 맡기면 배당을 주겠다”는 말을 믿고 금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곗돈을 맡긴 피해자들도 있다.

현재 한국 금 시세를 볼 때 20억원은 약 2410돈(약 9037g) 상당의 금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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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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