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최초 ‘개발자 출신’ 대표
"본격적 신작 출시에 맞춰 인선"
신작개발그룹장직은 유지
네오위즈가 PC·콘솔 게임 'P의 거짓'을 성공시킨 박성준(사진)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초로 개발자가 대표로 승진했다.
네오위즈는 신작 파이프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개발 전문성과 실행력을 경영 최우선 순위에 두기 위해 박 그룹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배태근 현 공동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오는 8월 이사회 승인 이후 공식 취임한다. 김승철 현 공동대표는 사임 이후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이어간다.
박 내정자는 네오위즈CRS 개발이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콘솔개발본부장을 거쳐 2019년 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을 맡았다.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콘솔 게임 'P의 거짓'은 2023년 출시 이후 K-게임의 이정표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내정자는 P의 거짓과 P의 거짓: 서곡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박 내정자는 대표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하며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과 경영 전략을 연결할 방침이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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