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란 중부와 서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도 수도 테헤란과 북서부 타브리즈, 중부 이스파한 등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테헤란 서쪽 카라지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전해졌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전날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지 수시간 만에 이뤄졌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베이루트 남부 외곽 헤즈볼라 거점을 타격한 데 대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11발로, 이스라엘 방공망에 모두 요격됐다.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피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쳤고 요격된 파편으로 인한 화재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이란의 공격에 대해 “이란은 다시 한번 테러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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