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한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 정책을 일선에서 지휘해 왔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준을 통과하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19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요청안에는 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 취지와 후보자와 가족의 재산 내역, 본인과 자녀의 병적 기록, 세금체납, 범죄경력 여부 등을 증명하는 서류가 첨부된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 절차가 무사히 마무리될 경우 내달 초∼중순을 전후로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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