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 7000억원 규모로 매각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이 서울 구로 소재의 사옥인 ‘지타워’를 매각하고 현재 경기 과천에 건설 중인 신사옥으로 2028년 2분기 이전한다.

넷마블은 오는 12일 지타워를 NH투자증권에 약 7000억원 규모로 처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은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타워는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 건물로 넷마블과 코웨이가 2021년부터 입주해 있다.

넷마블은 현재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지식9블록에 건설 중인 신사옥에 2028년 2분기 입주할 예정이다. 지타워 매각 후에도 신사옥 입주 전까지는 계속 지타워에서 일한다.

신사옥은 연면적 약 12만9083㎡으로,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내년 완공 예정이다. 넷마블이 신사옥 완공에 앞서 비유동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타워 매각은 보유자산 운영 효율화 및 재무적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 사안으로, 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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