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호 KST 대표, 김창환 카이트창업재단 이사장 선임
3년간 학생 창업 활성화 기획 및 운영… 창업트랙사업 담당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와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을 창업 분야 특임교원으로 임용하고, 딥테크 기반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최치호 대표는 공공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와 딥테크 생태계 구축 분야 전문가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단장, 서울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기술 사업화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여러 번의 기술 창업과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벤처 창업가로, 2006년 창업한 회사를 국내 대기업에 약 300억원 규모로 매각했다. 이후 사재를 출연해 순수 민간 비영리 엔젤투자재단 '카이트창업가재단'을 설립, 80여 개 초기 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와 멘토링을 하고 있다.
두 특임교원은 3년 동안 UST가 추진하는 학생 창업 활성화 사업 기획과 운영, 자문 등을 수행한다. 또 UST 창업 트랙 설계, 학생 선발기준 수립 및 심사, 창업트랙 교육과정 지도, 학생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등을 담당한다.
UST는 창업 희망 학생이 학업과 창업을 병행하도록 'UST 창업트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하는 '사제동행형 딥테크 창업모델'을 구축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창업할 수 있는 과정을 돕고 있다.
강대임 총장은 "특임교원들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UST 교육 시스템에 결합해 학생과 교수들의 세계적 연구성과가 글로벌 혁신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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