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외대는 27일 교육부가 주관한 해당 사업의 4주기(2025~2026년)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총사업비 585억 원 규모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교육부는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해 S등급 18개교, A등급 55개교, B등급 18개교를 선정했다. 한국외대는 S등급을 받아 향후 사업비 10%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국외대는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입학전형을 개선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등 고교교육 정상화 방향에 부합하는 대입전형을 추진해왔다.

또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지원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과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입학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입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회적 책무성 이행에도 힘써왔다.

이재묵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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