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50대 고등학교 교사가 추락했다. 경찰은 현장의 CCTV와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아파트 1층 출입구 근처에서 이 아파트 13층에 사는 50대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12월쯤 자신이 속한 학교 관계자의 횡령과 회계 부정, 음주운전 등을 공익제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후 이 관계자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당한 A씨는 직장 내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교조 관계자는 “재판 과정에서 A씨의 주장이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후 A씨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휴직을 한 상태에서 이런 변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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