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정부로”… 추미애·김병욱 합동 유세서 지원사격
“계엄 시 국회 승인 필수”… 무산된 개헌안 쟁점화하며 지지층 결집 유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이번 선거를 국가 정상화와 유능한 지방정부 수립을 위한 계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광장에서 열린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의 합동 지원 유세에 참석해 “이번 지선은 대한민국 국가를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번 지선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란과 내란을 꿈꾸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후보 공천 과정을 두고도 “내란을 위한 공천인가, 공천을 위한 내란인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내란 심판론과 함께 유능함을 부각하는 데 공을 들였다. 그는 유권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로)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국민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뽑자”며 표심에 호소했다.
최근 무산된 개헌안을 두고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본회의 표결에 불참해 통과가 무산점을 부각시키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과 부마항쟁 정신을 넣고 계엄을 일으키려면 반드시 국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국민적 열기와 열망을 모아내는 것이 이번 선거”라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다.
나경연 기자(contes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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