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심화에 호텔형 침실 인테리어 인기
투매트리스·트윈베드 설계로 숙면 강화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침실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취침 공간을 넘어 휴식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호텔형 침실’ 트렌드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코웨이는 최근 이런 수요를 겨냥해 ‘비렉스(BEREX) 스위트 호텔 프레임’을 19일 선보였다. 호텔 스타일 월패널과 투매트리스 구조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와 편안한 사용감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수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5시간25분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면 효율도 권장 수준보다 낮은 82%로 조사돼 수면의 양과 질 모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프리미엄 침실 인테리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텔 특유의 안정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집 안에 구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호텔식 침대 프레임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웨이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박스 스프링 기반 파운데이션이 상단 매트리스를 지지하는 투매트리스 구조를 채택했다. 하중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지지력과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호텔식 공간 연출을 위한 월패널 구성도 차별화 요소다. 소비자는 싱글, 듀얼, 트리플 방식으로 패널을 조합할 수 있으며 침대 양옆이나 트윈베드 사이 등 원하는 위치에 배치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소재가 적용된 멀티 패널은 선반형 구조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나 소품을 올려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넛 색상의 우드 패널은 서랍형 수납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패널에는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과 충전 포트도 탑재됐다. 전자기기 사용 편의성과 침실 무드 연출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최근 확산 중인 ‘개별 수면’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부부가 각자의 수면 패턴을 존중하는 흐름에 맞춰 슈퍼싱글 프레임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는 트윈베드 구성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텔 감성 인테리어와 편안한 수면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슬립케어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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