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에 나섰다. 전문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 눈 건강을 점검하고 금융 상담까지 함께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충남의 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안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 어르신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총 20회에 걸쳐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 건강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검진 현장에서는 시력 측정과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안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이 진행된다. 검진 결과 추가 진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검진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에게는 시력에 맞는 돋보기와 안약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의료 지원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평소 은행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도 안내한다. 의료와 금융을 연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작은 검진 하나가 어르신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지속 발굴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gnyu4@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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