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등 생활밀착 공약 제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각 후보 선거사무소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등 고충을 해결할 맞춤 공약 경쟁에 나섰다.

김 후보는 18일 경기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 이동할 때 불편함을 대폭 줄여 ‘강남권 30분 이동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장기 표류 중인 KTX 경기남부역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또 GTX-A·C 노선을 연장하고, 신안산선 연장 및 KTX 서해선 안중역 연결 사업을 조기에 마치는 방안을 내놨다. 철도망을 확충함으로써 고덕국제신도시를 포함한 안중·포승·청북·현덕 등 서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민생 문제”라며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평택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후보도 지난 17일 7대 생활 패키지 공약에 직장인 식대·교통비 비과세 확대와 대중교통 출근길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등 생활밀착 공약을 담았다.

우선 교통비를 포함한 생활비 관련 비과세를 현재 월 20만원 한도에서 40만원까지 2배 늘리기로 했다. 자가운전자에게만 국한된 교통비 비과세 혜택의 경우 출퇴근 직장인에게도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한다.

대중교통 출근길 관련 공약에는 광역버스 중간 기점 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평택~서울 노선 2층 전기버스 출근 핵심 노선에 우선 확대와 똑버스를 보완한 출근 특화 셔틀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을 내걸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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