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이후 주말 유세 활동 활발

범여권 후보들 개소식 통해 본격 대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김용남(왼쪽부터) 민주당 후보·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김재연 진보당 후보·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김용남(왼쪽부터) 민주당 후보·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김재연 진보당 후보·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5명의 여야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한 후 지역구를 돌며 지지층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범여권 후보들은 전날(16일) 일제히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선언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승레포츠공원에서 열린 평택시 서·남부연합회 장년층 축구리그전 현장과 심복사 초하루 법회 등에 참석했다. 같은 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각각 초등학교 동문회 야유회 환송 인사 및 은혜와진리교회 예배 참석, 안중 마라톤 동호회 방문 및 안중교회 예배 참여 등 일정을 소화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이날 안중성당 미사 및 평택시민환경연대·평택항바로세우기운동동부 간담회에 참석했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의 경우 안중 마라톤 동호회와 안중배드민턴 야유회 등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범여권 후보들은 모두 전날 개소식을 진행하며 ‘본인이 선거 승리를 하겠다’고 내건 상태다.

김용남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의 최선두에 선 보병일 뿐”이라며 “제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실용주의와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이 단지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에서도 통한다는 결과를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국 후보는 “혁신당이 되든 민주당이 되든 ‘국민의힘 제로’ 공약은 실현되는 것”이라며 “제가 평택에서 이기면 지역구 의원 한 명이 바뀐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막이 오른다. 유권자들께서 ‘연대와 통합 찬성파’인 제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재연 후보는 “정치 인생 끝까지 정직과 진심을 다하겠다”며 “주민을 배신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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