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아시안뱅커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와 전산시스템, 전문인력, 내부통제 체계 등을 인정받으며 국내 수탁시장 내 경쟁력을 재확인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2026 아시안뱅커 글로벌 금융시장 어워즈(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금융 전문기관이다.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도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신뢰관계를 형성해왔다.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며 수탁기관으로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이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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