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을 태운 선박이 운항 중 인천대교 교각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교각에 50t급 낚시유선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50대 A씨 등 2명이 허리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선박 앞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나 운항에는 지장이 없어 인천 남항까지 자력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선주와 승객 등 30명이 승선한 선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부상자는 모두 경상으로 분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인천대교. 연합뉴스
인천대교. 연합뉴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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