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 조사단이 기록한 사진을 공개했다. 선체 하단에서 확인된 폭 5m·깊이 7m 파공. [외교부 제공]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 조사단이 기록한 사진을 공개했다. 선체 하단에서 확인된 폭 5m·깊이 7m 파공. [외교부 제공]

호르무즈 해협의 한국 선박을 타격한 비행체의 잔해가 국내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15일 “잔해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항공편으로 도착했다”며 “전문기관에서 정밀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행낭 형태로 아부다비발 인천행 민항기에 실려 운송된 잔해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서 분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과 화재는 미상의 비행체 2발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전날 “국방부에 있는 조사 전문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여러 가지를 다 밝혀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윤정 기자(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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