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와 7%씩 폭락했다.

이날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61% 내린 27만500원에, SK하이닉스는 7.66% 내린 18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1.69% 내린 29만10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9만6500원까지 오르며 상승전환했으나 곧 상승분을 반납한 뒤 하락했다. 한때 10.14% 내린 26만6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99만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지난 5월 14일, 199만4000원)을 경신했지만 하락반전했고, 한때 9.19% 내린 178만9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과 상승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금리인상 경계 심리 강화와 이로 인한 채권금리 레벨업이 하락 반전과 낙폭 확대의 트리거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5조8746억원과 2조10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7조8183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지영 기자(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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