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비극 반복 안 되게 대응체계 대폭 강화”

“피해자 겨냥 온라인 2차 가해 일벌백계”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발생한 ‘광주 고교생 흉기 피살사건’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전면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청소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을 향해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면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전면전 선포’의 마음가짐으로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치안 활동도 철저하게 이어가고, 피해자를 겨냥한 온라인상의 2차 가해는 일벌백계해야겠다”고 밝혔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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