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도입 후 4년 만에 거둔 성과

새 광고 포맷 등 공개…내년 15개국 추가도입

넷플릭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 2026 : 겟 클로저’에 네 번째로 참여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 2026 : 겟 클로저’에 네 번째로 참여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월간 활성 시청자 수가 전 세계 2억5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광고형 요금제를 처음 도입한 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넷플릭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최대 광고 행사 ‘업프런트 2026 : 겟 클로저’에 네 번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 에이미 라인하드(Amy Reinhard)를 비롯해 넷플릭스 광고 부문 부사장(VP) 니콜 팬기스(Nicolle Pangis),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벨라 바자리아(Bela Bajaria)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는 도입 4년 만에 현재 전 세계 월간 활성 시청자 수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의 80% 이상이 매주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등 참여도도 높다. 넷플릭스는 내년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태국 등 15개 국가에 광고형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기술 고도화도 이어진다. 넷플릭스는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Netflix Ads Suite)’를 통해 회원의 시청 행동과 관심사를 분석하는 오디언스 인사이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캠페인 도달 범위를 예측하는 리치 커브 API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일시정지 광고와 라이브 이벤트 내 다이내믹 광고 송출 기능도 미국·캐나다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비디오 팟캐스트와 모바일 세로형 영상 등 다양한 포맷에도 신규 광고 지면을 도입한다.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는 “지난 몇 년은 넷플릭스가 광고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플레이어임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강력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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