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역대 최대 영업익
매출 19조6019억원…전 분야 고른 성장
“계속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
HD현대가 13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6019억원, 영업이익 2조834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공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0.4% 증가하면서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19조6019억원으로 작년보다 14.7% 늘어났다.
조선·건설기계·정유·전력기기 부문 등 주요 사업의 분야별 수익성이 모두 개선돼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 8조1409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을 거뒀다. 작년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 성장과 벙커링 사업 매출 확대로 12.5% 늘어난 9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18.3% 늘어난 5746억원이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 영업이익은 2075억원으로 72.8% 증가했다.고 매출은 2조3831억원으로 21.2% 늘었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변동성 확대로 매출 7조7155억원, 영업이익 9335억원을 거뒀다. 각각 작년 대비 8.3%, 2902%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매출은 2.1% 늘어난 1조365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2583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건설기기, 정유, 전력기기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선별 수주, 기술 개발,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계속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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