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중부 시장 본격 진입”

신영석(왼쪽) 하우스쿡 대표와 현지 바이어 라면리퍼블릭 조슈아 리 대표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린 CES 2026에서 수출 계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우스쿡 제공
신영석(왼쪽) 하우스쿡 대표와 현지 바이어 라면리퍼블릭 조슈아 리 대표가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린 CES 2026에서 수출 계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우스쿡 제공

하우스쿡은 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서 열리는 ‘2026년 미국 시카고 레스토랑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이번 전시회을 기반으로 미국 동부와 중부지역 시장을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카고 레스토랑 전시회는 주방용품, 주방가전과 식음료, 푸드테크 등이 출품되는 외식 산업 박람회. 주최 측에 따르면 90여개국에서 7만명의 인원이 참석한다.

하우스쿡은 K푸드, K라면의 인기를 활용해 정수조리기의 추가 수출 계약을 이룬다는 목표다. 또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 시장 선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인덕션’이 결합된 멀티주방가전제품이다. 자동 조리 기능이 탑재 돼 라면 조리를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주 대륙과 동남아, 유럽, 호주까지 진출 중으로 작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대륙에 상륙했다. 현재 50여개국에 수출하며 절반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2024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서 열린 한국 상품 박람회에서 1500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그 해 12월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올 1월 CES 2026에서는 500만달러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문화, K푸드의 관심을 정수조리기 수출 계약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미국 중동부 지역 시장 선점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진 기자(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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