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후보에 윤용근

‘험지’ 군산·김제·부안을 구인난

6ㆍ3 재보선 국민의힘 공관위 면접 마친 윤용근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 연합뉴스
6ㆍ3 재보선 국민의힘 공관위 면접 마친 윤용근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 가운데 13곳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남은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의 경우 ‘구인난’ 탓에 후보를 못 낼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의 3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본경선 결과,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본선행에 윤용근 법무법인 엘플러스 대표변호사가 올랐다. 지난 11∼12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였다.

윤 후보는 부여 출신으로 부여 장암초와 장암중, 부여고를 나왔다.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사법시험(48회)에 합격했다. 국민의힘 경기 성남 중원구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장동혁 지도부에서 당 미디어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이 지역은 지난 7일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며 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 공관위는 정 전 실장을 제외하고 공천 신청을 했던 5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해 3명의 본경선 대상자를 정했다. 본경선에 오른 건 당선된 윤 후보와 함께 소정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등이었다.

국민의힘의 험지인 군산·김제·부안을에는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공관위는 이르면 이날 이 지역의 무공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의 경우 추가 재공모를 한 결과 1명(비공개)이 후보 공천 신청을 했지만, 면접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주·부여·청양과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 김영빈 변호사와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두 지역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선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하며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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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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