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전적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진정성 있는 포용 금융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은 지난 8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립 준비 청년, 다문화 가정 등 287만명에 달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와 환경에 맞춘 세밀한 지원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들은 기초 생계 지원은 물론 양육과 돌봄, 정서적 위안까지 포괄하는 다각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IBK장학금·치료비 지원은 물론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에 막막함을 느끼는 자립 준비 청년과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 진출을 돕는 밀착형 멘토링·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IBK모두다 콘서트로 지역 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과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은 청년들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치의학·법학 전문대학원에 당당히 진학하거나, 바늘구멍 같은 금융권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나아가야 할 모범적인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굳게 잡아 온 기업은행의 진심 어린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향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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