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상임위와 평택 현안 유기적 결합

의원단, 권역별 정책 책임자 지정

조국혁신당, 평택지원법 개정 당론 지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배수진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배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배수진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배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일석심삽조 의원자봉단을 만들었다. 조 대표가 당선될 시 평택을에 다른 열두명의 현직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함께 지원하게 될 거라는 의미다.

조 대표는 10일 고덕 STV 지식산업센터에서 현장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의원들도 평택이 내 지역구라 생각하면 감사하겠다. 주민 한 명, 한 명을 뵙고 경청하길 부탁한다”며 “‘평택 주민들이 조국을 뽑으면 의원 12명을 얻는구나, 일석십삼조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12명 의원이 각각 소속된 12개 상임위원회별 의정 역량을 평택 민생 현안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작지만 강한 정책 정당이라는 걸 시민들에게 각인시킬 방침이다. 또 평택을 지역 내 8개 읍면동에 의원 1~2명을 정책 책임자로 지정한다. 각 지역 담당 의원들은 핵심 민원인들과 직접 소통해 현장 목소리를 실시간 수렴하고 반영한다.

조국혁신당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당론으로 지정했다. 조 대표는 “2005년부터 특별법을 시행해 이를 기반으로 평택에서 많은 사업을 한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 법은 고쳐야 한다. 국가안보 및 산업전략을 뒷받침하기 부족하고 구멍이 숭숭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시한부터 폐지해야 한다. 7일 본회의 통가안을 포함해서 벌써 네 차례 시안을 연장했다”며 “일몰 조항이 있어서 평택시와 사업 주체가 불안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도로 신설을 확장하고 연결도로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을 해야 한다”며 “시행령이 규정된 국가보조금 조항도 법제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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