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65억원…전년比 12.5%↑
영업이익도 전년比 36.5% 늘어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플랫폼 광고 사업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KT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매출 26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디지털광고비즈부문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취급고가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소비재 업종의 광고 집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103억원에 그쳤다. 반면 플랫폼광고비즈부문은 성과형 광고 중심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61억원을 달성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고주들이 성과 중심 집행을 늘린 흐름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신규 수주한 서울 지하철 1·2·5·7·8호선의 안정적인 취급고 성장과 지하철 주요 역사에 설치된 옥외광고 플랫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 비용 증가와 인건비 상승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의 캠페인 운영 효율 개선과 매체 운영 최적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이상 늘었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 광고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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