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최근 화물연대 파업 여파로 상품 공급 차질을 빚은 것과 관련해 점포 지원금, 위로금 등가맹점 지원안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안은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한 피해를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점포별로 공급 불안정에 따른 피해 수준이 다른 만큼 이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점포 지원금에는 저온 상품 결품에 대한 지원금, 간편식 폐기 지원금이 포함되며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냉장, 냉동 전체 결품에 대해 정상 판매를 가정한 점포 매출이익 전액을 지원한다.
위로금은 실질 피해 보상 외 추가적인 지원금으로 공급 불안정 수준에 따라 지역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점포별로 최대 70만원까지 지급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상품 공급 차질로 인해 회사의 피해도 크지만 가맹본부로서 점포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보상과 위로금까지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본부와 가맹점이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각 가맹점과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지원금 내역은 이날 각 가맹점 정산서에 반영되며 8일 입금된다.
BGF리테일은 전체 지원금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100억원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U가맹점주협의회는 전날 화물연대에 140억원의 피해보상, 재발 방지 대책,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12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순이익은 293억원으로 11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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