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PES T&D 2026 참가…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로 북미 시장 공략

도레이첨단소재가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해 고기능 절연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PES T&D 2026'에 참가해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를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는 220도 고온 환경에서 6만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열성과 높은 전기 절연 성능을 갖춘 고기능 소재다. 전력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소형화와 고효율화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북미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성능 절연 소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와 폴리에스터 필름을 결합한 라미네이팅 토털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회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보한 건식 공정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설계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을 높이고, 차세대 전력 설비용 절연 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북미는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가 확대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메타 아라미드 페이퍼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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