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하면서 시가 총액 역시 6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두 번째로 시총 ‘1조 클럽’을 달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코스피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6014조283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면서 시총 역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총이 6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2월 3일 시총 5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세 달만이다.
코스닥 시총까지 합하면 약 6684조8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전장보다 11.61% 급등한 25만95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1515조원(약 1조397억달러)으로 불어났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총 1조달러를 넘어섰다. TSMC의 시총은 1조8600억달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총은 버크셔 해서웨이(1조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12위에 해당한다.
엔비디아(4조7800억달러) 알파벳(4조6800억달러) 애플(4조17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조600억달러) 아마존(2조9400억달러) 브로드컴(2조200억달러) TSMC(1조8600억달러) 아람코(1조7900억달러) 메타플랫폼(1조5400억달러) 테슬라(1조4600억달러) 월마트(1조400억달러) 등이 삼성전자보다 높다.
SK하이닉스는 7800억달러를 기록해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에 이어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정서 기자(emotion@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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