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제주컨벤션센터서 680여편 최신 논문 공유

SMR, 하나로 중성자 활용, AI-원자력 기술 융합 논의

한국원자력학회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춘계학술발표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18개 워크숍과 680여 편의 최신 학술 논문을 공유한다.

행사 첫날(6일)에는 △신개념 대형원전 개발 현황 및 전망 △소형모듈원자로(SMR)개발 및 사업 추진 활성화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중성자를 활용한 최신 연구 현황 △인공지능(AI)과 원자력 기술 융합 등을 주제로 18개 워크숍이 열린다.

행사 둘째날(7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원자력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고 강창순 교수를 기리는 추모세션이 개최된다.

이어 ‘철강산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김기수 포스코 그룹 CTO 겸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한 원자력-전망과 과제’에 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원자력학회는 4일부터 6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자력기구(NEA)·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원자력에너지를 위한 인공지능 국제 워크숍’을 연다.

최성민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발표회가 학문적 성과 공유를 넘어 원자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과 산업 경쟁력, 국민 복지 향상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는 1969년 3월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7000여 명의 회원이 12개 전문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