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더샵’ 1,290세대 하반기 분양 예정

성성호수공원 남향 조망 가능한 대형 면적 구성, ‘더샵’ 브랜드 아파트 눈길

천안 부성2구역 더샵(가칭) 투시도
천안 부성2구역 더샵(가칭) 투시도

천안 성성호수공원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더샵’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부성2구역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가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분양 일정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총 10개 동, 아파트 12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2㎡, 118㎡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분양은 2026년 9월 오픈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천안 내에서 보기 드문 1천가구 이상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단지 특성상 단지 내 커뮤니티와 주거 환경 측면에서 규모에 따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한 부성2구역은 많은 면적에서 성성호수공원을 남향으로 조망이 가능한 희소성을 갖춘 사업지로 평가되며, 최근 분양시장 내 ‘조망+대형’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단지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입지적으로는 성성호수공원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업성지구와 함께 천안 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하는 확장 축 중심에 위치한다. 향후 지하철 1호선 부성역 신설이 예정돼 있고, 천안아산역(SRT·KTX) 접근성도 확보돼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생활 인프라는 성성지구 상권과 학원가를 공유할 수 있는 위치로,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의 편의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중대형 위주 구성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전용 118㎡ 타입의 경우 전 타입에서 남향으로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대형 평형 수요자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인근 ‘아이파크’ 단지 분양 당시에도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형성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부성2구역 역시 조망 여부에 따른 수요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희소성과 선호도가 동시에 반영되며 분양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여기에 최근 성성호수공원 인근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해당 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흐름도 감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최근 분양이 집중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해당 입지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하반기 예정된 ‘더샵’ 브랜드 대단지와 중대형 평형 공급까지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성2구역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향후 분양 일정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단지 규모와 성성호수공원 인접 입지, 중대형 중심 구성 등 주요 요소를 두루 갖춘 만큼, 향후 천안 북부 주거벨트 내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단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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