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오브젠
사진 제공= 오브젠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브젠이 글로벌 데이터 솔루션 기업 Synx Data Labs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브젠은 Synx Data Labs의 전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고,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사업자로서 기업들의 데이터 인프라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은 구조적인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오픈소스 사용 정책 변화로 인해 기존 사용자들은 비용 부담과 벤더 종속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으며, 단순 업그레이드를 넘어 시스템 교체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SynxDB’는 안정성과 호환성을 동시에 갖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PostgreSQL 14 기반 MPP 데이터베이스로, 벡터 처리 및 ZomboDB 기반 AI·ML 최적화 기능을 지원하며 TDE와 Apache Iceberg 연동을 통해 보안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높아 전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 구조를 통해 벤더 종속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는 2026년 5월 출시 예정인 ‘SynxDB Clou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처리와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브젠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데이터 저장, 분석, AI 활용까지 연결하는 통합 인프라 구축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국내 주요 기업들과 도입을 논의 중이며,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데이터 플랫폼 시장 재편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용희 대표는 “기업들이 데이터 시스템 전환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데이터와 AI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ynx Data Labs 측은 “한국 시장을 아시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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