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 속 맞은 ‘지구의 날’ 맞아 윙 총리 메시지 공감 표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지구의 날을 기해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지구 지키기, 우리 대한민국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언급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환경 보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웡 총리는 해당 메시지에서 “중동 사태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 속에서 지구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현재의 엄중한 국제 정세를 짚었다. 이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감축(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등 각자의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웡 총리는 일상 속 실천 방안으로 ‘기후 바우처’ 활용 등을 언급하며 “함께 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웡 총리의 이 같은 제안에 즉각 화답하고 나선 것은, 당면한 에너지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정 기자(kking152@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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