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 AI융합학부 강윤경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컴퓨터과학 및 패턴인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인 ‘ICPR(International Conference on Pattern Recognition) 2026’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972년 창설된 ICPR은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의료 영상 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석·박사급 연구원이 아닌 학부 재학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에서 제1저자로서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논문의 제목은 ‘레이블 효율적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뇌전도 비지도 잠재 맥락 표현(Unsupervised Latent Context Representation of Electroencephalography for Label-Efficient Sleep Apnea Screening)’이다. 이번 연구에는 강윤경 학생(제1저자)과 함께 박찬미·김연지 학생이 공저자로, AI융합학부 고원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기존 뇌신호(EEG) 기반 수면 무호흡증 진단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일 채널 뇌신호만으로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는 비지도 학습 기반 기계학습 모델을 설계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뇌신호의 맥락적 특징을 추출해 환자의 수면 패턴을 효과적으로 인식하며, 향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다양한 의공학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해석 가능한 위상적 딥러닝 기술 기반 뇌질환 통합 진단 프레임워크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연구팀은 오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ICPR 2026 현장에서 해당 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