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형 교육용 로봇 전문 기업 ㈜엑스로보(대표이사 임수현)가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체계적인 지식재산(IP)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엑스로보는 조립형 로봇 하드웨어와 코딩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및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조립하고 즐겁게 코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목표로 체험형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제품은 앵글커넥터 기반 조립 구조를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충격에도 분리되지 않는 결합 방식과 다양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한 모듈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코딩부터 아두이노 기반 텍스트 코딩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해,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식재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록 등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인증을 통해 제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미국, 태국, 필리핀 등에 교육용 로봇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현지 교육 환경에 맞춘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설립 이후 엑스로보는 로봇 교육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로봇대회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임수현 대표는 “이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기술과 콘텐츠,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함께 평가된 결과”라며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엑스로보는 향후에도 체험형 로봇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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