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늘고 ‘미흡’ 줄었다…종합 평점 89.2점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디지털타임스 DB]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디지털타임스 DB]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7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장기 연속 우수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전반의 서비스 품질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재정경제부가 22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보다 1.3점 올랐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준정부기관이 91.4점으로 가장 높았다. 공기업과 기타공공기관은 각각 89.2점, 88.1점을 기록했다. 전 부문에서 고른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코트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40곳은 2년 이상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다만 ‘미흡’ 이하 22곳에는 주무 부처 책임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 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재경부는 평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등급 체계를 5등급으로 나눴다. 그 결과 전체 기관의 41.4%인 77곳이 ‘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고, ‘미흡’ 이하 기관은 22곳으로 줄었다. 전년보다 12.9%포인트 감소해 부진 기관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도 개선했다. 기관별 사업 특성을 반영해 경영평가와 연계한 13개 유형별 목표 점수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

또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맞춰 차세대 평가지표인 ‘PCSI 3.0 모델’도 도입할 예정이다. 사전 테스트를 거쳐 올해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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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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