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미국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삼립은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에 입점된 ‘삼립 치즈케익’ 초도 물량 56만봉이 입점 3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2만7000봉이 판매될 정도로 초기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특히 서양의 ‘굽는’ 방식과 동양의 ‘찌는’ 방식을 결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립은 현지 반응에 힘입어 공급 물량을 약 9배 늘려 미국 전역 300여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7월까지 약 1000만봉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허영인 삼미당홀딩스 회장이 강조해 온 글로벌 사업 확대·품질 중심 기조와 연결돼 있다고 삼립은 강조했다.
삼립은 치즈케익 외에도 약과, 호빵, 찜케익, 생크림빵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삼립 약과’는 미국 코스트코 200여개 매장에 입점했고,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전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과 중동, 캐나다 등 15개국에서도 주요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제품과 유통 채널을 동시에 확장하면서 삼립의 해외 사업 기반도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삼립은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K-디저트를 해외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