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딥테크 지원사업 추진… 60억원 투입

출연연·대학 등 기획형 창업 및 초기 스케일업 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 특구재단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지역 균형 발전과 딥테크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5극3특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절 없는 기술사업화 전방위 지원'을 목표로 기획형 창업지원(1단계)부터 초기 스케일업 지원(2단계)까지 연계되는 투트랙 체계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추경예산으로 60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지원과제는 출연연과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투자·보육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를 발굴한다.

이를 토대로 총 40개 예비창업팀을 구성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해 창업 성공을 이끈다.

2단계 지원과제는 총 16개 내외 딥테크 기반 초기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기업과 연구기관, 사업화 전문기관 컨소시엄에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상용화 등을 도와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사업 접수는 다음달 2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딥테크는 고난도·고비용 기술인 만큼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6개 광역특구와 13개 강소특구가 글로벌 딥테크 혁신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7개사가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업·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박사급 연구인력의 14%가 대덕특구 등에서 연구에 종사하는 등 연구개발특구가 딥테크 창업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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