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최두호 부장판사)는 21일 수제맥주 기업인 주식회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8개월 만이다.
2016년 설립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지난해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어왔다.
최근 수제맥주 시장의 수익성이 악화하며 관련 업체들의 회생절차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곰표밀맥주’로 이름을 알린 세븐브로이맥주도 지난해 5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으로 이명현 변호사를 선임했다.
채권자들은 다음 달 8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으며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0일 열린다. 채권자집회에선 영업 계속 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채권조사에서는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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